저는 현재 일을 쉬면서 제 2의 인생을 위해 공부와 자격증 준비중에 있습니다.
20여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던 지난해..꿈도 포부도 있었지만 두려움이 더 컸지요.
가족과 친구들의 걱정을 뒤로 하고 과감히 시작한 새로운 생활..
자신감은 불안감으로 바뀌어가고 점점 작아지는 모습을 느낍니다. 겉으로는 아닌척 하지만요.
지금까지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그리고 한식조리사를 모두 한번에 취득했어요.
한번에 이루어 낼때는 잠시동안 사그라져가던 자신감이 다시 찾아오곤 하지만..
또다시 불안감이 그 자신감을 집어 삼키려고 하는 요즈음..
그래도 힘내고 앞으로 쭉쭉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2017년 제가 꼭 듣고싶은 노래는 마야의 "나를 외치다"입니다.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대신..지금 이순간 끝이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