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꼭 듣고 싶어요
최형숙
2017.01.03
조회 63
문자가 안들어가나봐요...^^

내 나이 40대후반이 되도록 엄마로부터 김치며 온갓것을
택배로 받아먹고 있어요..
어느때부턴가 왜이렇게 죄송하고 몸둘바를 모르겠는지...
자꾸만 고맙고 미안하다고만 전화올때마다 10번은 말하곤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무거운 택배박스에는 틈새하나없이 꽉꽉 채워졌네요
무우,고막,파래,깎두기,우거지, 파 등등
그걸 보고 있자니 또 미안하기만 합니다..
엄마가 좋아해서 흥얼거리던 그래서 옆에서 듣고 익혔던 노래
신청해 봅니다.
- 나성에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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