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4년째 주말부부도 아닌
국경너머 먼 타국에서 떨어져 살고 있어요.
회사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리 떨어져 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유수와 같은 세월에
어느덧 초등4학년이던 큰아이가
올해 중학2학년이 된답니다.
일년에 한번 성탄절전에 한국에
나오는데 2주간의 휴가기간은
저희가족에게는 황금과도 같은 시간이에요.
세아이 키우며 외벌이 살림이지만
추억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것이기에...
우리는2박3일의 국내여행을 하며
다섯가족이 더 돈독해짐을 느낍니다.
매번 가고나면 더 잘해줄걸...맛있는것 더
많이 해줄걸...후회와 아쉬움이 남습니다ㅜㅜ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는 신랑과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아이들을 보며
소소한 제 일상에 화이팅 해봅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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