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20년넘개 옷을 만드는 공장에서 미싱사로 일을했습니다.그런데 허리를 다쳐서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다양하게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액자가장자리풀칠하기.옷 단추달기.옷실밥따기.치마에 마이깡달기.화장품 상품권 봉투에넣기 등등..현재는 지퍼에 고달끼는 부업을 8년째 하고 있습니다.하나에 3원 5원 7원 10원합니다.
지퍼를 왼손으로 당기고 오른손으로 고다리를 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죽어라 일해도 한달에 150,00만원 벌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지금은 기계로 합니다.그리하여 수입이 괜찮습니다.
혼자 집에서 라디오를 듣고 일을 합니다.
저는 동생들만 4명 집안의 장녀입니다.
언니 오빠가 없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을 무척 좋아합니다.제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런데 특히 제가 산을 좋아해서 삐리리 산악회에 3년전에 가입을 했습니다.사패산 도봉산 구봉산 인왕산 청량산 관악산 삼각산 삼악산 대둔산 등등...다양하게 산을 다녔습니다.산을 다니면서 행복했습니다.혼자 집에서 부업하니 뭔가 취미 생활을 해야겠다 결심한게 산이였습니다.
들어간지 몇 개월 안되었는데 작년에 산악회 총무를 하게 되었고 1년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산악회는 한달에 셋재주 일요일에 산행을 갓는데 매달 산행갈때마다 마음과 가슴이 설레였고 기다렸습니다.산악회는 연련층이 40대후반에서 50대 60대 70대가지 있고 직업이 천차만별 입니다.작가.변호사,사업가 기업가 서예가 시인 가수 직장인 등등..다양합니다.
산악회 들어가서 좋은 인연 좋은 사람들 만났습니다.
행복했습니다.제가 산악회에서 막내인데 막내가 총무한다고 언니들 오빠들이 저에게 참 잘해주었습니다.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7년 산악회 임원을 선출하지 못했고 마음이 무척이나 무거웠습니다.매달 셋째주 일요일이면 산행갔는데 갈곳이 없어진다는것에 마음이 서글펐습니다.병이났습니다.며칠을 앓았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에게 이야기를 쭉 했더니 친구 역시 산행가고 싶다고 하면서 저에게 산악회카페에 산행공지를 하라고 합니다.친구를 믿고 친구가 응원해주어서 산행공지를 했습니다.그리하여 1월15일날 북한산을 갑니다.현재 8명이 참석을 합니다.산행공지했다고 제가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산악회 회원들에게 힘이 났습니다.산행공지했다고 어느분은 저에게 축하한다고 합니다.
다시 좋은 사람들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갈곳이 있다는것 참 행복한 인생입니다.연세가 지긋한분들은 저에게 참 잘했다고 산행 가고싶었다고 그러나 임원이 없으니 누가 공지를 할까 가슴아파하며 가슴찡해하며 누군가 올리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삐리리 산악회는 역사와 전통이 있고 회원수 52,00명이 넘습니다.산악회가 만들어진지 10년이 되었습니다.다시 산악회가 거듭나서 예전 처럼 풍성하게 사람냄새 가득느껴지고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산악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산악회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힘을 나게 하는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윤태규 가수님 마이웨이 그놈의술 신청합니다.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날것같습니다.

2017년 꼭 듣고 싶은 노래
옹점숙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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