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시절 야간 근무때의 일입니다
그녀의 스물 세번째 생일에 현장에 스물세개의 촛불로 하트모양을 그리고
장미 스물세송이와 케잌을준비했던 낭만적인때가 있었지요
여직원들은 어머 어머 누군 좋겠다 하고 놀렸지만
여러직원들 앞에서 그건 저의 프로포즈가 되었고 한 여인을 구속하게 되었지요
동료들의 축하속에 저희는 그해 가을 결혼을 하게되었지요
올해는 또 다른 의미가 있는 해랍니다
결혼 28주년이 되고 아들이 결혼하는 해인 만큼
알콩달콩 살아온 세월만큼 멋진 이벤트로 앞으로도 멋진 결혼생활을 향해 멋지게 살아가 보렵니다
그때 동료들과 함께 부른 노래 이재성의 촛불잔치 들으면서
그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을 추억하고 싶습니다
이재성 촛불 잔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