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때 이노래가 연속 몇주동안 1위를 했더랬어요.
그때가 겨울이었어요. 거리마다 이 노래가 온 거리에 울려퍼지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시내버스가 1시간을 기다려도 오지않았지만
버스정류장 뒤 오디오가게에서 들리는 이 노래 덕분에 1시간이 전혀 지루하지않았고
여고생이었던 제 마음은 완전 센치메탈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온 도시가 눈때문에 교통이 마비되고 질퍽해지고 했어도
오디오가게에서 들리던 이 노래 덕분에 모든게 다 평화로워 보일 정도였어요.

여고생에 마음을 울렸던 그 노래
신승훈에 " 보이지 않는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