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회사에 근무하고있습니다
회사 특성상 저희 지점에는 저를 빼곤 14명이 다 여직원이라
정말이지 꽃밭에서 근무하고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살고있었는데
2주전 오언종 아나운서를 빼닮은 신입직원이 왔습니다
저는 완전 찬밥이 되었죠 여직원들의 시선은 이인간에게 쏠렸고
점심시간이면 커피로 가득했던 제 책상위에는 요쿠르트 하나가 없네요
일주일전전 회식을 했는데 언종이가 2차는 못가겠다고 그냥 휙~ 가버리니가 다들
그냥 가버렸습니다 나는 더 놀고 싶었는데 말이죠!
열이 받아서 언종이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야 너 초등학교 안나왔냐? 통계가 틀렸잖아!"
"야 점심을 40분 동안이나 먹어? 난 라면 그냥 마시고 왔는데 정신
못차리지?"
"야 너 머리 염색했지?"
"야 웃지마!"
"야 빨리 뛰어!"................
신입에게 오늘 문자가 왔네요 "대리님~ 제가 뭐 대리님께 크게 잘못한게 있습니까?
말슴해주시면 다 고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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