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입니다..
□ 이장희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
10대에서 20대로, 20대에서 30대로, 30대에서 40대로..
사람은 그렇게 나이를 먹어갑니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가 그렇게 나이를 먹은 것도 잊고 살다가 어느 순간 자기자신을 바라보게 되면,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을까 하며 새삼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되곤 합니다..
아무리 나이를 잊은 해 살아가고 있고, 마음만은 청춘이야 하며 살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시력도 조금씩 떨어지고, 몸의 움직임도 예전 같지 않아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나이를 먹는 걸 서러워한다거나 아쉬워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이 세상에 태어나면 언젠가는 다 자기가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운명일 테니까요..
10년 전쯤, 20년 전쯤에 10년 뒤에, 20년 뒤에 내 모습은 어떻게 변해있을까 많이 궁금해했습니다..
하지만, 기왕이면 이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하면서 상상했던 모습과는 많이도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내가 50대가 됐을 때, 60대가 됐을 때 과연 나느 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합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런 시도도 해보고 저런 노력도 해보기는 하는데, 상상하는 것처럼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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