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베이비
박애영
2017.03.14
조회 39
사랑하는 그대.

그대가 내 남자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내 곁을 떠나지 않고 기다려 주어 너무 고맙습니다.

내가 잠시 우리가 인연이 아니라 생각 했을 때에도,
사람에게 상처받아 힘들어 할때도
그대는 언제나 날 위하는 생각 뿐 이었습니다.

3년 전,
서로의 관심만으로 끝나버린 후 난 늘 당신이 어색했었습니다.
마주쳐도 인사한번 제대로 하지 않았고,
당신의 힘듬을 보고도 모른척 했습니다.
생일도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고, 진심으로 사랑해 준 당신에게
이제야 마음을 엽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마음놓고 사랑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마음껏 챙 겨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 만큼은 당신 생일에 누구보가 많은 축복을 드릴겁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신청곡은 로이킴 봄봄봄

선물은 냉동식품선물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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