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따라 부르고 싶은 노래
설운도 "추억속으로"
초등학교 아니 저희때는 국민학교였지요.
국민학교를 졸업한 지가 40년이 훨씬 지났네요.
SNS 를 통해 친구들과 연락이 닿아서 모교가 있는
부산에서 반창회를 따뜻한 봄날에 했어요.
강산이 4번이나 변하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친구들과는 어색함이 하나도 없었지요.
지난 추억을 나누다 노래방으로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친구가 부른 노래가
설운도 "추억속으로"

'그모든 남자친구들 그모든 여자친구들 오늘따라 너무나 보고싶네
'가끔씩 생각나는 그리운 친구들 지금은 무엇을 할까
아직도 그때처럼 철없는모습으로 멋지게 살아가고 있을까'

만나서 궁금했던 것들이 모두 가사속에 들어있더라구요
그 후로 봄이면 친구들이 이 노래와 함께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