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노란 민들레가 길가는 물론 보도블럭 사이에서 예쁘게 피어나지요
아내는 어머 앙증맞네 하면서 꺽으려고 합니다
여보 꺽지마 홀씨가 되어 다른곳에도 피어나야지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밟고 또 밟아도 굽히지 않고 또 피어나는
노란 민들레 꽃을 보면 힘들고 지칠대 따라 부르고 싶은 노래가
생각 난답니다
박미경씨의 민들레 홀씨 되어
가난때문에 학업을 중단하고 직업훈련소에서 기능을 배워
대기업의 현장에서 기계를 수리하면서 기능인으로 살아가는 삶의
많은 도움을 준 노래라 잊을 수가 없답니다
지금도 힘들고 지칠때 흥얼거리면 힘이 나는 노래
봄바람따라서 부르고 싶은 노래랍니다
박미경 민들레 홀씨되어

봄바람따라) 민들레 처럼
서종채
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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