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 = 그리움만 쌓이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짙어져갑니다
어렸을때는
너무 일찍 우리들곁을 떠나가신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원망들이 많았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들 곁에 살아계셨다면
좋은곳에 모시고 단니면서 맛있는것도 사드리고
풍경이 좋은곳에 모시고 단니면서
좀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는데
그저 하늘만 올려다보며 아버지를 그리워만 하고 있답니다
어릴적 옆집 친구가 아버지 어깨위에 앉아 하하 호호 웃는 모습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모른답니다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많이 부러워하며 보냈답니다
그런데 그 부족한 사랑을 남편이 채워주었답니다
가끔 넓은 등을 내밀면서 업혀,,,,라고 하면
나는 한치도 빼지 않고 남편 등에 업히면 얼마나 포근하고 푸근한지 모른답니다
남편의 등에서, 냄세에서 아버지의 정이 느껴진답니다
조금 있으면 아버지 기일이 다가와가는데
산소앞에가서 큰 소리로
아부지...나 잘 살아가고 있어요,,,사랑합니다,,,
작은 흑백사진안에 아버지의 모습은 당신 사위보다 훨씬 젊어신 모습이네요
김범수 = 보고싶다,,,

봄바람 따라 듣고 싶은 노래.....
정미희
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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