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따라
황보근
2017.04.01
조회 43
정은지 하늘바라기

두달좀 있으면 사랑하는 딸아이를
멋진 사위에게 보내게 됩니다.

맞벌이를 하는 우리 부부
다른사람의 손을 빌려 참 어렵게 아이를 키웠지요
다행스럽게도 스스로 너무도 잘 커준 딸아이

30년 우리곁에 있다가
딸아이처럼 착실하고 듬직한 남자를 데려와서 결혼하겠다고 해서
두말않고 허락해주었습니다.

시원한 정은지의 노래 하늘바라기
가사 한구절 한구절 가슴에 남네요

아빠를 생각하며 부른 정은지의
아버지와 함께한 따뜻한 봄날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