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1일 토요일....모처럼 집에서 빈둥빈둥...쉬다가....
어슬렁 거리며 나가본...양재천의 봄 품경 입니다^^...
노란 개나리 부터....
(벚꽃은 아마두 이번주말이면 볼수있을듯 싶은^^..)
산책하는 강아지들....자전거타는 분들..
(포켓몬 잡으러 나오신분들도 게실테고ㅋ.....)
연두빛 새 잎을 내미는 나무들 까지..
탄천 부근까지 걸어갔다가...돌아 오는길엔
소나기까지 만났데요^^....
그덕에 다리밑에서 비 피하다 옴 ㅎ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이 봄을....
오늘도 박가속 봄노래와..함께할~
꽃만 보다 왔다-(이창건 동시집)
따뜻한 햇살에
봄의 그늘을 맡겨보려고
밖으로 나갔더니
이미 햇살이 거기 와 있었다
나는 봄의 그늘은 잊어버리고
꽃만 보다 왔다
봄이 거기있어 좋았다.
들꽃- 김세환
봄- 한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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