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간 신랑..
김은경
2017.04.11
조회 49
남편이 제주도로 수학여행 따라갔어요.
제주도는 지금 유채꽃, 벚꽃이 활짝 피어서 그야말로 꽃길이래요.
하지만 수학여행 인솔하는 선생님들은 꽃조차 보이질 않는답니다.
일정대로 움직이면서 아이들만 쫓느라 긴장의 연속이거든요.
힘든 여행 중일 신랑을 생각하니 창밖의 꽃잔치도 시들합니다.
신랑 다녀오면 손잡고 꽃구경 가야겠어요.^^
신랑이 잘 다녀오길 바라며
예민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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