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4월의 햇살좋은날 바람에 꽃비내린던날 바람에 날리는 꽃비보면서
나도 모르게 흐르던 눈물 이토록 아름다운날 세상에나 이런 이야기을 듣다니
......마냥 울고만 있을수없었죠. 14시간 대수술끝에 등뼈16개을박고 잘 맞추고
일주일만에 암전문병원으로 찿아가서 입원과퇴원을 반복하면서 항암치료 열심
히 다니면서 힘들어하는 남편 간병하면서 출근해가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2년5개월만에 먼여행떠났지요.창밖으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꽃비 내리는것 바
라보니 갑작스런 암판정 받던날이 생각나네요.전신ct결과 나오던날 햇살은 왜그리
좋던지 바람에 꽃비거 내리는데 소리없이 많이 울었던날 주책없이 그날이 생각
나네요.남들은 팝콘잔치 열렸다고 나들이하기 바쁘던날 그렇게 병원을 오가면서
바람에 날리던 꽃비보면서 그냥 흐리던 눈물 지금 이순간에도 누군가는 그런분
있겠지요.힘내세요.치료 열심히 받으면 좋은일 생길겁니다.남편이 유난히
보고싶어지네요.vos보고싶은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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