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처럼 맑고 푸른 하늘을 지금은 볼수 없지만 그래도 하얀목련
노란개나리 그리고 철쭉들이 자태를 뽐내며 화려한 꽃잔치를 합니다
근데요 ~파란 하늘과 예쁜꽃들이 눈에 들어오면 그게 나이가 든 증거라네요
수긍하고 싶진 않지만 사실은 제가 요즘 그렇습니다
계절이든 꽃이든 애전엔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에 꽃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예쁜지
나뭇잎의 푸르름이나 바람의 냄새까지도 얼마나 신기한지 새삼 새삼 느끼며
자연의 신비롭고 아름다움에 심지어는 눈물까지 난다니까요?
이렇게 아름다운 봄날이 벌써 떠날준비를 하고 있다는거에대해
아쉽고 잡고 싶은마음뿐이죠
어느 방송의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한스럽게 부르며 들었던 그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오늘처럼 너무 아름다워 슬픈날엔 꼭 이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봄날은간다~~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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