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어릴적 친정어머님을잃어 할머니손에자랐습니다..
시집을가서 시어머님을 어머니라부를때의 어색함과 마냥 어렵기만했었는데
좋다 싫다 내색이없는 어머님은 야단한번 치는법이없이
토닥토닥 제어머님으로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버님 병수발에 혹시나 며느리들힘들까 당신이 다 짊어지시다가
먼제 세상을 떠나셨을때 하늘이무너져내리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작디작은 어머님의 시신앞에 한번 안아드리지도 못한것같아
꼭~안으며 잘가시라고 좋은데가셔 편히쉬시라 마음으로만 인사를 했던
그날이 벌써 7년이흘렸내요 꼭~어머님과 함께 살아보고싶어서
기다리던 이 며느리는 어머님을 사진속에서만 그리워합니다
곧 어머님 기일입니다
봄에전해오는 꽃소식에 또 어머님이 그리운날들입니다.
그곳에서 꽃구경도 다니고 그러시죠??
꼭~다음생애는 모녀로 만나요 어머님
어머님 생각하며 아주버님이늘부르던 나훈아의 홍시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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