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뇌종양으로 돌아가신지가 거의 10년이 되어갑니다. 철없던 30대 중반에 가셔서 내가 나이를 먹고 얘를 키우면서 하루하루 이럴때는 엄마가 나를 얼마나 속상해하고 답답해하고 한걱정을 했을지 매년마다 느끼는 늦게 철이 드는 딸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어버이날이라 그러진 엄마와 딸얘기를 많이 듣다보니 부쩍 엄마가 더 보고싶고 만나고 싶습니다. 같이 여행도 가고 쇼핑도 하고......
희망곡은 엄마가 좋아하는 가수 이미자 노래중에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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