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서 발을 헛딛어서
발등골절로 깁스한지 벌써 한달이 되가네요.
날은 점점 더워지고
씻는 것, 움직이는 것 등등
평소엔 암것도 아녔던 소소한 일상이
엄청나게 힘겹고 버겁네요 ㅠ.
꽃놀이는 고사하고 동네 마트조차도 못 가보는 거며~
재작년
엄마가 무릎관절 수술 하셨을 때며~
기타 불편함이 일상인 장애우들 생각이며~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조만간 깁스 풀고 걸을만 해지면
엄마랑 단 둘이서만 여행을 다녀와야겠어요.
요즘 방안에 있어서 답답하고 불편한 심기를
cbs라디오를 들으며 위로 받고 있답니다.
신청곡 : 강은철 - 들꽃

방에서 답답해요~
서혜경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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