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커피 생각이 나네요^^
안숙희
2017.06.23
조회 47
가요 속으로 음악 들으며 지금 훈련소에서 훈련 받고 있는 둘째 아들에게
인터넷 편지를 썼어요 다음달 5일에 수료식 하러 가는데 군복입은 모습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합니다.
군에 갈때 귀찮아서 절대 편지 같은건 안한다고 하더니 틈틈히 짬나는대로
조금씩 글써서 벌써 3통이나 손편지를 받았어요.
글 읽어보면 얼마되진 않았지만 조금 철들은 느낌이 와요.
승규야
유난히 여름엔 얼음과 시원한 냉수를 좋아 했는데.
편지에도 시원한 음료가 많이 생각 난다고 적혀 있더라고요.
덥지만 강인한 정신으로 훈련 잘 받고 몸 건강히 지내다가 수료식때 보자
승규야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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