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오후 입니다.
잿빛 하늘이 낮게 드리워져서 더욱 분위가가 있네요.
모처럼 무더위도 가셔 베란다 문을 열고 밖 풍경을 바라보니
이런 시간을 가져본지가 언제였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 떠나는 여행도 아니고 집안에서 여유있게 앉아 있는 시간도
쉽게 만들 수 없었던 자신을 탓 해 봅니다.
오늘 "가요속으로"에 몸과 마음을 풍덩 담그니 참 행복합니다.
70년도 초반 노래 같은데 제가 국민(초등)학교 시절에 아버지가
진공관식 전축에 LP를 올려놓고 들으시면서 좋아했던 노래같습니다.
노래 부르던 두 가수의 목소리가 너무 고와서 40년 정도 지난 지금도 기억에 뚜렷이
남아 있네요.
원플러스원 의 "예전에" 노래 신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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