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원도 백담사 뒤안길, 깊고깊은 계곡~~
한상렬
2017.08.09
조회 60
정말 시원한 숲속 여행, 모처럼 아내와 단둘이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음악들으며 수박 한 입 물고, 즐거운 오후를 보내는 중이랍니다.
약간은 늦은 휴가인지 입추도 지났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마저
감돕니다. 물론 낮에는 그야말로 폭염이라 푹푹 찌지만~~~
저녁 산보길에는 찌르르...풀벌레 소리들과 가을의 전령사라는 귀뚜라미님들의
합창소리도 간간히 들었답니다.

일찌감치 목동의,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음악방으로 신청곡 띄워 보내고
조금 후에는 원대리 '자작나무숲'에 요정들이 숨어 있나 찾아 볼 계획입니다.

신청곡은 '정태춘/박은옥'의
1.사랑하는 이에게
2.시인의 마을
3.봉숭아(봉숭아꽃~말만 되뇌이면,봉숭아 꽃잎 백반 넣고 같이 찧어서 손톱에 징징 싸매어 물들인 후, 그 봉숭아물이 첫 눈 올때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며, 경쟁적으로
봉숭아 꽃잎을 따서 싸매곤 했던, 젊은 학창시절의 잔상들이 떠오른답니다.)
4.에헤라 친구야...입니다.

'봉숭아'노래와 '에헤라 친구야' 노래는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면 너무 좋겠습니다.
박승화님의 음색과 잘 어울릴 듯 해서요^^

*4시부터6시까지 레인보우로 녹음해서 두고두고 소장해서 들을 겁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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