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위에 이사를 앞두고...
박태희
2017.08.01
조회 36
남편은 작년 1 월 간암말기로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15 년전 남편이 장만해 준 지금의 집에서 아들과 딸은 중고등 학교와
대학공부를 마치고 각자 취업을 해 사회인이 되었고 이제 8 월 20 일에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더위에 남편 없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이사를 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남편의 그늘에서만 살던 제게 너무나도 큰 모험이었지만.......
그 모든 것 남편이 저 하늘 위에서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 줌을 믿어
겁나는 것도 참아 낼 수 있게 되네요...

훗날 남편이 이사한집 찾아 오느라 고생하지 않게 생전에 남편의 출퇴근 길목이던
친정 곁으로 새 터전을 마련했으니 남편도 분명 잘했다고...
우리 마누라..우리 아들..딸 덜 외로울 수 있음에 내려다 보며 흐뭇해할
남편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8 월 20 일...
우리 가족 새 보금자리로 이사하는데 응원 해 주세요~~~

신청곡 : 이사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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