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둑어둑해지는 하늘에서
이내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비 내리는 소리,
비가 올 때 나는 흙내음...
그리고 가요속으로~~
새삼스럽게 좋은 월요일 오후입니다.
우리 엄마의 가장 좋은 친구,
부엌에 놓여 있는 라디오입니다.
매일 아침, 부엌에 들어가시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라디오 스위치를 ON으로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하루 종일, 93.9의 음악이 흐릅니다.
일종에... 주파수가 고정되어 생산된 라디오같다고나 할까요?
연세가 드시면서 단조로운 일상을 지내시는 어머니.
그런데 얼마전에 제게 물으시더라구요.
파주 임진각 야외에서 노래를 듣는 걸 한다는데, 너는 아는냐고...
몇년전 아는 지인이 초대해 주어,
김필원씨 사회로 열렸던 파주포크페스티벌에 갔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가고 싶으세요?
진작에 한번 모시고 갈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엄마를 위해 가요속으로 박승화씨께 부탁드려보려 합니다.
93.9 중에서 9시 강석우님과 4시 박승화님의 프로그램을 가장
애청하시는 우리 엄마에게 임진각의 노을지는 풍경과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저희 모녀를 초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초대해 주세요~
박주연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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