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영 물러 갈 것 같지않던 무더위가 처서를 지나면서 한풀 꺾인듯 조석으는 제법 찬 기운이 안방까지 파고 들어 옵니다.
지난달 어느 무덥던 칠월 어느 날에 이곳에 사연을 올려놓고 행여 방송이 나오려나 하고 기다리다가 이런저런 일로 라디오를 긑까지 듣지를 못했답니다.
매일 듣다시피 하면서도 때로는 그럴 수도 있더군요.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음악들과 잔잔한 승화씨 목소리는 그야말로 사람을 홀리게 하는 재주가 있어서
마술에 걸린 듯 빠져 들며 듣던 엊그제 집에 돌아가 보니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도착해 있더군요.
어찌나 반가운지요.
남들보다 배우지도 못햇고 잘나지도 못한 내글이 방송을 타고 선물이 오다니
마치 꿈만 같았습니다.
방송이 어떤 곳입니까 얼마나 대단한 곳인데 저같은 사람의 글도 읽어 주시고
기억해 주셔서 선물까지 보내 주시다니요
대학,대학원을 나온 딸과 가족에게 정말로 떳떳한 엄마가 된것 같아 더없이 기쁘답니다.
고마운 승화씨 가요속으로 관계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