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입니다.
아직 젊은 나이지요.
어렸을 때 40대 아줌마를 보면 엄청 나이가 많아 보였는데 제가 그 나이가 되고 보니 마음은 27살이네요.
그런데요.
그래도 나이가 들었다는 걸 느낄 때는 제가 고집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 때에요.
싫은 소리 듣기 싫고,
내 말을 안 들으면 그 사람이 밉고,
내가 옳다는 생각을 꺾지 않는 저를 보면서
'아..나도 별 수 없이 나이가 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젊다는 것은 겸손하다는 것.
부족함을 인정하고 늘 배우는 자세로 사는 것,
그것이 젊음이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좀더 젊어지는 하루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신청합니다.

싫은 소리 듣기 싫은 나이.
김은경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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