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추한알 -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 있어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혼자서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오늘도
초등학교 교문앞에 걸려져있는
시 한편을 읽으며
hot pack 을 가슴 가까이에 댄것처럼
가슴이 따뜻해져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
'대추한알' 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시작하는 오늘 하루가
충만한 하루가 되기를 ~
정유경 -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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