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6월 생을 마감한 친정오빠의 생일입니다.
제 핸드폰에서 오빠의 생일이라고 알림이 울렸을때 눈물이 쏟아지는걸
애써 참았네요
오빠는 잘 있으라는 말도
걱정말고 잘 가라는 우리의 인사도 듣지도 못하고 그렇게 급하게
가버렸습니다.
슬픔과 추억은 남아 있는자의 몫이 되어 버렸고
친정부모님은 하루 하루 힘들게 힘들게 견디고 계시네요..
여동생 하나 있다고.결혼 20년이 지났지만
"김양아~~내 싸랑하는 동숭아~~"하고 전화로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오빠~
추워진 날씨에 더 많이 보고싶네요..
남은 자는 살아야하기에..
오늘도 친정부모님께 안부전화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누구나..언젠가는 가야하는 그곳이지만 너무 빨리 가버린 오빠.
언젠가는 그곳에 가서 또 만나기를..
그때는 내가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어요..
오빠..
그곳에서는 외롭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가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
보고싶고 사랑한다..오빠
신청곡: 이선희의 "갈바람"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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