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 들고양이들 <마음 약해서>


어릴 때 "짜라라라짜짜~"하는 코러스 소리때문에 무척이나 좋아하고 즐겨불렀던 노래 중의 하나입니다..
가수가 누군지는 몰랐어도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떠나가는 그 사람"하면 "짜라라라짜짜"하는 그 코러스 때문에 노래 내용은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재미있게 따라부르곤 했던 노래입니다..

이제 11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2월 한달만 더 보내면 2017년도 마무리하게 됩니다..
사상 유래없는 혼란 속에서 시작했던 2017년이 마무리가 된다고 하니, 기분이 참 묘합니다..
되게 오래전 일인 것 같기도 한데, 그게 아직 1년밖에 안된 일이라고 생각하니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다가올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요즘 새삼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 추웠다가 풀렸다가 날씨가 조금 오락가락 하는 통에 옷입기도 애매하고, 그러다 보니 자칫하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쉬울 수도 있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