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달랑 ~ 한장 남은 달력이
금방이라도 떨어져 내릴듯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밀고 밀리고 하면서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더이상은 갈데가 없어지는
벼랑끝까지 가서
전혀~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 2018년을 향해서
마지막 남은 달력 한장처럼
팔랑거리며 떨어질수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ㅠㅠ
세월이 더디게 간다고 ~
빨랑 나이 들어서 늙었으면 좋겠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던, 젊은날의 만행을
죄다 취소해 버리고픈 마음, 간절 합니다 ㅠㅠ
세월이 천천히 가다가
점점 빨라지더니
이제는 눈 깜짝하면 1년 ~
눈 두번 깜짝하면 2년 ~
번쩍 번쩍 ~ 하는 섬광처럼
도무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습니다 ㅠㅠ
하루를 마감하는 노을이 아름답다고
그 누가 말했던나가요 ??
노을은 너무나 처연해 보이고
그걸 바라보는 마음은
막막 ~ 하기까지 하네요 ㅠ
그래도 정신을 바짝 ~ 차려야 한다고 ~
그래도 추스려야 된다고 ~
저에게 몇번이고, 말해주고 있답니다 ㅠㅠ
남궁옥분 -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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