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화 사랑인가봅니다.신청합니다.
옹점숙
2018.09.27
조회 151
안녕하세요.
남편은 시인입니다.
고백-김봉균
노을타고간
순한달이 웃고 있다
밤마실가는길 함께하며
슬쩍 바람결에
비밀 있다며 고백한다
길게 하품한
가을하늘 가득채우며
꽃자리 그리움타고
빨간앵두알처럼
누이입술에 가을이 스며있다.

박승화 사랑인가봅니다.
김현주 행복한 동행에서 들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박승화 사랑인가봅니다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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