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도 50대입니다.
어릴적 종로 화신 백화점에서 교복을 맞추어 입고 다녔던 학창 시절이
떠오르네요. 버스 안내양 언니와 학생은 회수권, 어른은 토권을 냈던 시절..
그때는 가난해서 회수권으로 핫도그도 바꾸어 먹으면서 친구랑 학교
하교길에 종로 1가 2가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다녔던 추억이 생각 납니다.
여유가 될때는 친구와 떡복이도 먹었죠. 그땐 떡복이도 얼마나 맛있었는지..
이젠 세월이 눈깜짝 지나서 그때 시절과 친구도 생각나고 그리워 집니다.
학창시절 친구는 어느덧 청주로 시집가서 잘 지내고 있어요.
가을 코스모스 같은 친구가 보고 싶어 사연을 올려요.
영숙아~ 보고싶다. 사랑한다~
어니언스 원곡 편지 또는 JK 김동욱 편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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