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면서 한 오십쯤되면 삶도 풍경도 그렇게 특별하지 않게 흘러가는것
같아요. 늘 새로운걸 추구하는것보단 추억을 되새김질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할까...
음악도 요즘아이들이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이며 트와이스며 아이돌을 섞어놓으면
멤버를 구별할수 없는 우리들이지만 그래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 같지 않을까
합니다.
집보다 회사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가도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바쁘고 집사람은 헬스장가서 아줌마들이랑 수다 떨고 11시나되어야 다들 만나는
삶이 가끔은 무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그래도 100세 시대에 아직은 청춘이라며 주장하는 우리 팀의 김차장님,
마흔 여덟에 우리 프로젝트의 막내라는 황과장님...
남들이 보기에는 우리가 노땅이라하지만 우리에겐 또다른 기회라고 부르고 싶네요.
5시 퇴근하면 아마 5시 20분쯤이면 우리모두가 이방송을 듣고 있을겁니다.
늘 93.9에 고정되어 있는것은 그만큼 편안해서 일겁니다.
프로젝트 매니저로 맨날 지시만 해서 미안하고 늘 도와줘서 고맙다고
김경모차장님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많이 남지 않은 회사생활 동료로서
같은 방향을 보고 가길 바랍니다.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동료가 있고 그리고 귀에 늘 익숙한 음악이 있어 오늘하루도
파이팅합니다. 박승화씨와 가요속으로 가족모두에게 감사를 드려요.
신청곡 : 이문세 깊은밤을 날아서... 아님 편안한곡 아무것*^^*
010 8788 6782 조근철드림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