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매일 4시 잘 듣고 있어요..항상 듣기만 하다 첨으로 사연보냅니다.
2003년 11월 1일 생일날 첫 발령을 받아 결혼, 육아휴직, 복직까지 15년동안
열심히 사는 워킹맘입니다.
또 다시 1년의 한번 생일이 돌아왔네요....^^
이번 생일은 저의 마흔번째 생일이라서 참 신기해요..
내가 벌써 마흔이라니...40이라는 숫자가 달력이 두장 남은 이 시간에도 참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오늘아침 일어나서 축하한다면서 남편과 아들들이 뽀뽀하고 안아주고 합니다...
이렇게 행복한날 남편이 출근길에 경미한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걱정시켜서
미안하다고 저녁때 케잌사간다고 전화를 하네요.
당신도 많이 놀랬을텐데 걱정말고 일하라며...저도 남편을 위로하고 전화를 끊었네요.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다시 50번째 생일날을 위해
다시 새롭게 시작하렵니다..
주말에 남편과 데이트할떄 마실 커피 두잔 선물로 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오빵~~부탁드려요^^

마흔살 생일과 입사 15년차입니다....축하해주세요
이민아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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