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근무하는 부장님이 말이 너무 많으세요.
하루 종일 입을 다물지 않고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세요.
같은 얘기를 기본 네 번은 들어야 하는데요.
이제는 목소리도 듣기가 싫어요.
어떻게 하죠?
귀를 막고 싶지만 매일 봐야하는데 관계가 소원해질까봐 티도 못 냅니다.
그래서 이어폰 끼고 라디오 듣게 돼요.
저도 내일모레면 오십인데, 저는 절대 저렇게 나이들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에 다짐을 합니다.
정말 나이들수록 입을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진리인 것 같아요.
방금도 뭐라고 뭐라고 하시는데 아예 못 들은 척 하고 있어요.
부장님!! 일 좀 하게 그 입 좀....
크라잉 넛의 '말달리자'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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