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이국땅 미국에 살고 있어서 보고 싶을때 볼수 없고, 맛있는 것을 먹을때도 함께하지 못해 내내 맘이 얼얼한 동생이 아이들과 함께 10년만에 한국을 찾아왔어요,, 반갑구 짠한 만남인데 벌써부터 헤어져야할 맘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우린 여섯자매로 어떤 자매보다 끈끈함으로 묶어져 있죠, 일찍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내서인지 서로가 엄마가 되어 챙겨주느라 남들이 보면 정말 대단한 자매들이야 하며 말들을 하죠..이런 우리에게 다섯째 동생은 늘 맘에 잔잔한 그리움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으로 채워진 동생이예요,, 그동생이 지금 내곁에 있는데,,잘해주고 있는건지 혹시 미국으로 돌아가면 또 혼자 서운함으로 울지않을까,,걱정도 되고 뭘해줘야 그동안의 그리움이 채워질지 생각만 가득한데,,늘 고정되어있는 라디어방송 박승화씨의 목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노래한곡에 옛추억과 함께 말문이 트여 서로 웃고 울며 이야기를 하게됐죠,,그때 문득 듣기만하고 앱으로만 가끔 문자 남겼는데,,추억을 선물해야겟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렇게 용기내어 사연올려봅니다.^^
박승화씨의 다정한 목소리로 사연과함께 동생이 젤 좋아하는 이상은씨의 언젠가를 신청곡으로 틀어주신다면 영광일것 같습니다. 글구 더 욕심을 부린다면 강화도 109하우스에서 추억의 1박까지 선물로 주신다면 눈물이 날듯 기쁠것 같습니다.ㅎㅎ
끝으로 좋은방송으로 우리에게 추억과 웃음과 울음까지 함께 선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전도사로 늘 우리 곁에 있어주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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