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한돈예약사연)
친정부모님은 여름이면 새벽 4시에 일어나 자두 작업하시고, 곧이어 복숭아 작업하시느라 아침을 열시에나 드신답니다. 제가 가까이 살아 과일나는 철에라도 가서 끼니라도 챙겨드리면 수월하실텐데...멀리살아 그러지도 못하고...
요즘은 자주 안부 전화드리며 끼니 거르지 말고 꼭 챙겨드시라 권하지만 그 마저도 대충 밥에 물말아 드실걸 알기에 이 자식은 속이 탑니다.ㅠㅠ
부모님께 한돈 보내드리고 기운내 일할 수 있도록 해 드리고 싶어요.
못난 자식이...이렇게나마 부모님께 힘이 되고 싶네요.

친정부모님께... 기운 팍팍~ 보내드리고 싶어요.
윤희영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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