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날 결혼했어요.
오윤희
2019.07.09
조회 100


안녕하세요.
오늘 결혼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7월9일날 결혼한 저희는 친구처럼 다정하게 오순도순 사랑하며 살고있답니다.
3년이란 시간동안 사랑하는 첫째아들 재범이와 둘째딸 민서까지 생겨서 4가족이 되었어요.
연년생 육아에 저와 남편은 다크써클이 입술까지 내려오지만
그래도 햄볶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어제 결혼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차를 쓴 남편과 차 타고 가는길에
생전 처음으로 문자로 사연보냈었는데요.

혹시 읽어주실까 두근두근하며 귀를 쫑긋하였는데 저의 사연은 나오지 않았어요.아쉽!

신랑이 출 퇴근하는 길에 항상 이 라디오를 듣는다고 하여

오늘 퇴근길에 사연을 들을 수 있길바라며 다시 한번 보내봅니다.
(신랑의 오후5시40에 퇴근해요^^)

감미로운 목소리로 읽어주신다면 정말 행복한 결혼3주년 이벤트가 될 것같아요.

신청곡은 신랑이 결혼식때 축가로 불러준
조용필의 바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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