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과 돼지고기를 ~
김병원
2019.07.08
조회 107


저희에게도 한돈 돼지고기를 주십사 글을 올려 봅니다

어머님은 치매가 있으셔서 지금은 요양병원에 계십니다
치매가 있어도 맞 아들인 제 남편은 알아 보십니다

집에가고 싶다고 큰 아들만 보면 우는 어머님을 잠시
모시고 왔습니다 치매라고는 하지만 얌전한 치매여서
모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데 모두 직장에 나가는 관계로
어머님을 할수없이 요양병원에 모셨습니다

늘 아들만보면 집으로 가고 싶다는 그 말이 너무 마음에
걸려서 잠시라도 모시고 왔습니다

돼지고기를 좋아하신 어머님과 함께 돼지고기를 먹고
싶습니다 어머님에게 저희가 효도할수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너무 고맙겟습니다 돼지고기를 좋아한 우리식구
특히 어머님과 함께 하는 시간에 한돈으로 우리를 더욱
즐겁게 해 주신다면 어머님에게 정말 효도한다는 그런
마음이 들겠습니다

돼지고기 꼭 ~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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