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야. 잡혀랏!
연꽃닮은수국
2025.09.28
조회 2
신랑은 요새 주꾸미 낚시에 빠져서 매주 서해로 출조를 합니다.안전하고 즐겁게 즐기다 오라 인사하고 저는 평일엔 바쁘고해서 명절에 쓸 장을 인터넷으로 보고 결재까지 완료 하기를 서너번 반복하는데 뭘 그리 사? 당신이 사는 거 맞지? 누가 다 먹는다고? 라는 톡이 왔어요. 신랑명의 장보기 앱을 이용하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순간 낚시에 집중해야지 라는 말이 목끝까지 나왔지만 꾹 참고 신경쓰게 했구나 하며 달래주었답니다.신랑이 이런 연락이 온다는 건 잘 안된다는 거거든요. 😂 요즘 유행한다는 미끼 아이템도 새로 구비했고 날씨도 맑아졌으니 부디 신나게 걷어 올려주라. 집중집중해서 이번 명절에 주꾸미로 요리함 하자! 아자아자~~
성시경 -내게 오는 길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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