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내리면서 기분이 많이 우울하고
짜증스런 하루였습니다
저녁때 경비실 아저씨가 택배가 왔다고 큰 박스를
하나 들고 오셨어요
택배 올때가 없었는데 어디서 왔지? 하면서 받더니
강성범의 비누꽃이라고 쓰여있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어 그곳에 전활 했더니 유가속에서
보냈다고 하더군요
안좋았던 기분이 싹 날라가면서 넘 행복했습니다
남편한테도 받아보지 못한 꽃바구니를 받고 나니
넘 행복하고 기분이 넘 좋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유가속 사랑합니다
동네 아줌마들한테 남편한톄 전활 해서 자랑
엄청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저 뭐가 당첨된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예뻐서 보내주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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