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콘서트> 8월의 크리스마스!
신효진
2012.08.05
조회 39


아아, 이 뜨거운 여름.
매일밤 견디기 힘든 열대야를 버티고 있네요.
남자친구가 회사일이 야근에 주말근무가 밥먹듯 있어서
휴가를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지난주에 1박2일로 가장 붐빈다는 극성수기에 잠깐 쉬고 왔는데,
어찌 시간이 이리도 빠른지 벌써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있다는.

직장인이 된 이후로, 가장 두려운 날 중에 하나가,
막 휴가를 끝낸 바로 다음날 월요일이었는데 말이죠.
유난히 일에 적응도 안되고, 바쁘고 피곤하고 정신없고 그렇더라는.
바로 내일이 그 월요일이라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가요속으로에서 시원한 공연선물 소식을 듣고
티켓선물로나마 시원함을 선물받고 싶어 글 남깁니다.

8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니~
듣기만 해도 갈증이 해소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앞으로 네달 후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과 꼭 같이 보고 싶습니다.
예비신랑이 체질상 더위를 너무너무 많이 타고 힘들어하는데
이번 여름 시원한 공연티켓으로 조금이나 힘을 주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15일 6시 공연으로 꼭 보고 싶습니다.
야근이다 주말근무다 치어서 다른 날은 시간 내기를
꿈꿀 수도 없는 상황인 예비신랑을 위해, 이렇게 부탁드려봅니다.
꼭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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