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더운 올 여름이네요!!
살아가다보면 좋을때가 있으면 위기도 있는법.
전 결혼 14년차 40대 가장입니다.
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2년전쯤부터
건강이 안좋아져 신장투석을 받게됐습니다.
처음엔 받아들이기가 용납이 되지않아 모든걸
내려놓으려 했었지만 옆에서 묵묵히 용기를주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격려해주는 아내의
눈물겨운 뒷바라지에 감동해 "이렇게 있으면
안되겠다."고 마음을 고쳐먹고 투석을 하면서
새로운 일도 시작하고 의욕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약 내가 아내의 입장에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할수 있었을까!"하고 생각해보면 전 남은 인생을
아내를위해 끝까지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모처럼
좋은노래 듣고싶어 신청합니다.
아내가 유리상자노래 너무 좋아하거든요!!

8월16일 8시공연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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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 신부에게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