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갑도록 뜨거운 날씨에도 방송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듣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사귄지 3년 가까이 되어가는,
너무너무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우리는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8월 말이면, 학업을 위해 부득이
1년 동안 해외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는 만큼, 떨어져 있는 시간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생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떨어져 있어도 서로 목소리는 들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쉬운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
벌써부터 보고싶어지는 마음은 정말로 이루 말 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여자친구와 오래 떨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유리상자 콘서트에 가보고 싶습니다.
원래 이벤트나 깜짝선물- 같은 것들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그동안 한번도 이런 콘서트에 가 본적도 없고, 신청도 못했었는데
이번만큼은 용기내어서 여자친구와 의미있는 시간,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습니다.
꼭 가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