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페스티벌 신청합니다.
서예를 한지가 어느새 7년째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잘 쓰진 못해도 잘 쓰게 될때까지 할 수있는 만큼 할거예요.

그저 취미삼아 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그냥 시간 보내기라 생각하지만 연습을 많이 못해 아직까지도 볼만하게 하진 못해도 이젠 조금씩
선생님의 희망사항을 채워드리는 것같아 저도 조금씩 만족해 하고 있어요

일흔이 넘으셔도 고고 하신 분으로 유리상자를 좋아한다는 저의 말씀에 뮤직뱅크에서 봤는데 노래를 잘하더라는 말씀도 하시고요.

어느날은 나가수에서 누가 노래를 잘하는것 같냐고 하시기도 하구요.
그래서 작년 승화씨 파주에서의 공연에 모시고 갔었어요
너무 늦었다고 조금 일찍 가셨지만 너무 건강하게 즐겁게 사시는 분이세요.
우리나라 유명하신 서예가 이미경 필체를 예쁘게 쓰시는 분이예요.그런분이 엊그제 틀니를 잃어버리셨다고 이제는 건망증 때문에 힘들어졌다고 하시네요. 틀니 하시는 지 몰랐거든요.
그래도 크게 호탕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시는데 산에 같이 다니시는 친구분과 가실 수있게 위로가 되시게 해주시면 고맙겠어요.

9월 8일 것으로요.
최미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