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결혼 25주년이네요....
장영수
2012.09.11
조회 121
가끔 거친말을 해서 당신 마음이 많이 아팠던거 압니다.

가끔 모진말을 해서 당신 마음이 많이 아팠던거 압니다.

이젠 그런 말을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IMF때 실직을 했을때도, 당신은 나를 사랑으로 안아 주셨습니다.

변변치 못한 직장을 다닐때도, 당신은 나를 사랑으로 안아 주셨습니다.

결혼후 당신 속을 많이 썩혔지만, 그런 모자란 나를 사랑과 애정으로 감싸안아준 당신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과 함께 했던 세월들, 또 우리 가족과 함께 보냈던 시간들,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지금까지 당신에게 받은 사랑과 애정을 갚을려면 한이 없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사랑으로 갚아 나가겠습니다.

해병대 전역후 저는 지금까지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했고, 앞으로도 죽을때까지 계속 사랑할 것입니다.

87년에 결혼하여 지금까지 나를 믿고, 나를 따라준 아내 정애란씨 정말 감사합니다.

결혼 25주년(9월13일)을 기념하여 신청곡 최성수의 “동행”과, 그동안 고생한 아내를 위해 “꽃배달”을 신청합니다.

신청자 : 장 영 수 (***-****-****)
아 내 : 정 애 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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