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 치유받고 싶습니다.
김은숙
2012.11.27
조회 48

한 번씩
감당 안 되는 감정의 습격을 받습니다.
오늘은 어제 완성해놓은 문서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그런데 왜 눈물이 나는 것인지요.
울 일도 아닌데 ,
아주 자주 이럽니다.
눈물이 밖으로 나오고 싶어 핑계거리만 찾고 있는 것인지
사춘기도 아닌데,오춘기 육춘기도 지날 나이에.

이런 나를 위로해주는 것은
예술의 힘,
그 카타르시스로 우울을 탈출하고 싶습니다.

박승화의 가요 속으로,
프로그램과 너무도 재치있으신 승화님의 유연성,
그리고 내가 듣고 불으면서 자랐던 노래들을 느낄 수 있는
이 프로를 사랑하는 팬에게
연극표 그리스를 선물해주시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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