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학로 작은 소극장에서 유리상자분들 노래하시는걸 본적이 있어요...그때가 언제인지는 저도 기억이 가물할 정도로 무지 오래된거 같은데..제가 또 워낙에 기억력이 저질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암튼 그때 유리상자분들이 사실 유명할때가 아직은 아니었는데...어후 전 그때 그 음성이나 노래에 매료되서 정말 되게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 유리상자의 콘서트를 다시한번 볼수있다면 너무 좋을꺼 같네요~~
지금은 시간이 흘러 결혼도 하고 임신도하고 예전과 상황이 많이 달라지긴했지만 그때의 그감동은 공연을 본다면 더더욱 진해질꺼 같네요~~
임신한후로 제가 많이 힘들어해서 신랑과 제대로 외출도 못했고...신랑도 요즘은 일에치여서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어제도 밤12시가 다되서 귀가해서는...그래두 매일 빼먹지않는 저의 전신주무르기를 해주고는 쓰러져자는 남편을 보니까 찡해지면서 고맙고 미안하드라구요...
공연에 당첨되서 남편에게도 깜짝선물 해주고 싶네요~지금 뱃속에있는 우리애기에게도 좋은태교의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구요^^
저희에게 꼭 좋은기회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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