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비슷한 주제를 다룬 <청춘밴드>를 즐겁게 보았어요. 사실 영화보다 연극 선택이 더 쉽지 않은데, 그런 저로서도 즐겁게 볼 수 있던 작품이었답니다.

관람 후 여운을 달래며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오디션>도 비슷한 내용과 형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고, 오디션이 더 먼저 나온 작품이라 청춘밴드 보면서 오디션을 떠올린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 때부터 궁금했는데 가요속으로에서 티켓 선물을 마련해주셔서 반가움에 얼른 신청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괜스레 처지는 몸과 마음에 생생한 에너지를 더해줄 작품이리라 기대됩니다! 소극장만의 열기로 겨울을 따듯하게 마무리하고, 빵빵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라이브 연주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ㅁ+